주민자치위원·센터직원 참여해
커뮤니티센터서 설세트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

고봉동커뮤니티센터에서 있었던 설 명절 지원사업인 '행복나눔'이 고봉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관계 공무원, 커뮤니티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봉동커뮤니티센터에서 있었던 설 명절 지원사업인 '행복나눔'이 고봉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관계 공무원, 커뮤니티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봉동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단체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설날 선물세트를 구성해 전달하는 ‘행복 나눔’이 지난 1월 27일(목) 오전 10시 고양시고봉동커뮤니티센터(관장 김재욱) 3층 요리교실에서 있었다. 한쪽에서는 고봉동 주민차치회 위원과 커뮤니티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모둠전을 만들고 선물세트를 구성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고 포장하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고 포장하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

지역 성당(관산동·중산성당) 후원으로 떡국 떡과 김, 양말, 마스크, 한과, 사골곰국, 모둠전(호박전·동태전·동그랑땡)이 들어간 선물세트는 당일 고봉동 주민자치회가 명절 지원이 필요한 50가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김재욱 관장은 “2022년 새해를 맞이하며 소외된 주민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드리며 안부를 전했다. 명절 동안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지역의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오늘 나눔을 준비했다. 모든 고봉동 주민이 행복한 설날을 보내고 새해에도 건강한 복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 만들어진 음식은 꾸러미로 포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다 만들어진 음식은 꾸러미로 포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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