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교회·내사랑하는교회 쌀과 라면 나눔가져

덕양구 주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우시현)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의 연이은 후원으로 설 명절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월 24일 원당교회(담임목사 유선모)에서는 쌀(10kg) 80포를, 25일에는 주교동 소재 내사랑하는교회(담임목사 양강철)에서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해마다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계층 주민들이 설 명절 만큼은 풍성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시현 주교동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접어들고 있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렇게 지역사회 온정의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전해져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품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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