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화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은원)와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대석)가 지난 1월 27일 사전 복지사각지대 발굴 작업을 마친 관내 6가구에 대해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 상담에서는 그동안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노인·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제도 및 이에 따른 부가 서비스 등에 대해 상담했다. 또한, 해당 가구의 가정환경과 잠재적 욕구 등을 현장에서 확인해 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으로 확인된 독거 어르신 가구에는 맞춤형돌봄서비스 외에도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업인 ‘화전동 독거가구 안전지킴이’사업으로 1가구당 협의체 위원 1명을 매칭해 지속적인 안부를 확인과 지역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방문 가구의 한 어르신은 “이제껏 몰라서 복지혜택을 못 받았는데, 동사무소에서 직접 나와 신청할 수 있어 너무 편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서은원 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장소와 시간을 확대해 우리 이웃들에게 더욱 촘촘히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