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2동, 지역 취약계층에 ‘든든밥상’ 전달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경옥)가 지난 1월 27일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든든밥상’ 사업을 작년 3월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든든밥상’은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관내 반찬가게를 발굴해 거동이 매우 어렵거나 미성년자만으로 구성된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6종을 매주 목요일에 마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함께 하고 있다.
마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든든밥상’ 같은 먹거리 지원이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식사를 준비하기가 힘이 들었는데 정성 가득한 반찬도 전달해 주고 안부도 따뜻하게 물어봐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든든밥상’ 신청을 희망하는 취약세대는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31-8075-6896)로 신청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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