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이 지난 26일 주교동 본점 2층 강당에서 제61기 정기총회를 장기현 기획상무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효희조합장, 왕한모 상임이사를 비롯한 이사, 감사,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는 개회,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와 시상이 있었고, 2부에서는 성원보고, 감사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조합장 상 수여가 있었다. 이재근 운영평가 자문위원, 최종선 원로청년회, 이창운·최유근·김난순 대의원, 유석룡 원당작목회, 이경하 농촌지도자, 이득연 농업경영인, 김용오 청년농부상, 유진란 고향주부모임, 최애경 농가주부모임, 곽화자 채움봉사단, 장석배·장동규 영농회장, 전광자·김동순 부녀회장이 수상했고, 박경주(특별공적상), 장석녀, 이정미(우수직원상) 직원들도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강효희 조합장은 “흑호랑이 기운으로 힘차게 시작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코로나 시국을 건강하게 견뎌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설날을 앞두고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주부봉사단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정명희 회장과 임원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성사점, 원당역점) 2곳에서 이웃사랑 기금마련을 위한 떡국떡 판매 장터를 열었다.

이날은 강효희 조합장, 홍종화 성사지점장, 장상필 성사로컬푸드직매장 장장, 김재경 경제상무, 천경자 복지과장, 이준호 농가소득지원과장도 참석했다.

정명희 회장은 “농협쌀 15가마(1가마 80㎏)로 떡국떡을 만들었다”며 “이웃사랑 행사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주어서 추위도 잊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