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이승욱)는 1월 26일 소장실에서 보호관찰위원 고양지구회(회장 이흥윤)의 2021년도 업무유공위원 연말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순이 전 감사가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박상대, 이선영 두 운영위원이 고양 보호관찰소장 표창장을 받았다.
매년 연말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표창장을 수여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행사를 갖지 못했다가 이번에 고양준법지원센터 이승욱 소장이 대신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에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이승욱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선도를 비롯한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신 이순이 위원님과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 표창을 수상하신 박상대, 이선영 운영위원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베풂과 나눔의 실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흥윤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표창장 수여식을 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표창장을 수상한 위원님뿐만 아니라 지난 1년간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올해도 더욱 열심히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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