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도동, 저소득 독거노인 안부확인 발대식 가져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미)가 2월 8일, 흥도동 특화사업인 ‘함께 안녕하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흥도동 통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회 간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함께 안녕하기' 사업발대식을 열고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를 진행예정인 흥도동.
'함께 안녕하기' 사업발대식을 열고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를 진행예정인 흥도동.

‘함께 안녕하기’ 사업은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년 특화사업으로 ‘안녕지킴이’는 거동이 힘들어 외출이 어려운 8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80가구에 매주 1회 유선 연락과 2개월에 한 번 가정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지킴이 확인 결과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에 특이 사항이 발생한 경우, 즉각 조치 될 수 있도록 흥도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지역 돌보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흥도동은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도 ‘안녕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돌봄체계를 견고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이창백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건강한 흥도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안녕하기’사업을 진행하고, 독거 어르신을 돌봐드리고자 각 직능단체가 함께 ‘안녕지킴이’호 활동하게 돼 무척 뿌듯하다. 2022년에는 더 행복한 흥도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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