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대한민국족구협회가 국회의사당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김병욱 국회의원(선대위 직능본부장), 임오경 국회의원(선대위 직능본부 체육위원장), 박상현 직능본부 부본부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족구인 2239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명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족구인 2239명을 대표로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 회장, 피광성 대한민국족구협회 자문위원, 김태환 강원도족구협회 회장, 권혁정 대한민국족구협회 이사, 강석환 KBS스포츠종합예술부 지도교수(고양시족구협회 대외협력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국족구인들의 숙원인 ▲전국체전 정식종목선정 ▲세계대회 가능한 족구전용 실내체육관 건립 ▲K-스포츠로 성장, 발전 방안 등을 건의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지지선언에 앞서 KBS스포츠종합예술부 강석환 지도교수는 “이제 정치권에서도 우리나라 전통종목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매번 되풀이되는 답답한 남북관계를 스포츠교류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히며 “한민족 구기종목인 족구가 남북간 매개체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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