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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목공체험장' 4월 개장
중산동 안곡습지공원에 조성
정식 개장 앞두고 시범운영
도마·책꽂이 등 무료 제작 체험
[고양신문] 일산동구 중산동 고봉산 자락 아래 자리한 안곡습지공원에 ‘고양시 목공체험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고양시 관계자는 “4월 정식 개장에 앞서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목공 체험장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모든 목공체험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목공체험장 시범 운영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눠 하루 2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핸드폰 거치대 ▲도마 ▲책꽂이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목공체험장을 운영하는 시 녹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목공체험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고 나무라는 소재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림복지서비스와 목재이용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4월 정식 운영부터는 시범운영 프로그램과 함께 ▲유아 체험 프로그램 ▲카빙 프로그램 ▲목공 교육반 등이 추가되며, 향후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치 : 일산동구 중산동 1712번지 (안곡습지공원 내)
예약 : 고양시 통합예약시스템(www.goyang.go.kr/resve)
유경종 기자
duney7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