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청소년에 4,100만 원 후원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진)가 지난 3월 4일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4,100만 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23명의 청소년 각자에게 추후 장학증서가 전달되며 장학금은 통장으로 후원된다.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힘찬 응원도 함께 보낸다. 오늘의 장학금이 슬기로움을 겸비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되니 고양누리새마을금고도 뿌듯하다. 이번 장학금이 여러분들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늘 즐거운 학업생활이 이어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하나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 여러분들이 마음의 양식이 되어줄 독서를 아끼지 않으면 좋겠다. 책은 미래의 꿈을 위한 마중물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지혜도 주기 때문이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도 학습하고 소통하며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착하고 지혜로운 지역의 금융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장학생이 된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총 4,100만 원으로 23명의 청소년(고등 5명·대학 18명)에 지급됐다. 그동안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2005년부터 31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강가연(한국외국어대) 학생은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장학금 지원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즐겁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눔이라는 소중한 가치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관심을 가져 주신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장학생이 된 것에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