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출하농민 90여명에
2300만원 상당 1600포 지원

송포농협(조합장 임용식)이 지역 농가의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7일 일산서구 법곳동 794(가와지창고)에서 로컬푸드 출하 농민 90여 명에게 2,300만원 상당의 10kg 토양개량제 1,600포를 무상 지원했다. 이른 아침부터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농민들에게 토양개량제를 전달하며,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격려와 소통을 이어갔다.

송포농협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개량제를 지역 농가에 무상지원 했다.
송포농협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개량제를 지역 농가에 무상지원 했다.

토양개량제 지원받은 한 농민은 “이번 지원으로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해 로컬푸드직매장에 공급할 것이다.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주신 송포농협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토양개량제는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해 작물 생육에 알맞은 산도를 유지시키고, 염류집적을 해소 연작피해를 방지하는 등 토양의 고유기능을 회복시킨다. 또한, 작물이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병해충 저항과 생산량 증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용식 조합장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기반은 토양이다. 적절한 토양 관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를 바란다. 농민들의 소득증진을 위해 송포농협이 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이 토양개량제를 운반하며 농민들과 함께 했다.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이 토양개량제를 운반하며 농민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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