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양시지부, 나눔
각 지점도 적극 동참해

가격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 지원을 위해 농협 고양시지부가 사은행사를 기획했다.
가격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 지원을 위해 농협 고양시지부가 사은행사를 기획했다.

NH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오영석)가 4일 가격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 지원을 위해 지점 방문 고객에게 양파 나눔 사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비교해 80%나 하락한 가격과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생산 농가 지원과 대고객 사은행사를 위해 기획됐다. 
한편, 농협은 코로나19와 가격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범농협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 고양시지부도 운동에 동참해 양파 3kg 470개(총 1410kg)를 마련해 고양시 지역 내 농협은행 7개 지점과 함께 사은행사를 가졌다.
오영석 고양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로 양파생산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