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 ‘특례시 출범 축하 콘서트’ 
트롯 무용 뮤지컬 태권도… 다채로운 무대
고양문화재단 기획, 고양시민 무료 초청 
3월 23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고양신문] 고양에 거주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고양특례시 출범 지역예술인 축하콘서트>가 23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고양특례시 출범 원년과, 고양시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해 고양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아이 러브 고양 (I ♥ GY)’이며,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출연진들은 고양시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예술인들이며, 특히 고양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중가수들과 예술적인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는 지역 창작예술단체도 포함되어 있다. 분야는 태권도, 트로트, 팝, 발라드,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먼저 ▲90년대 국민 히트곡 ‘이별 아닌 이별’로 스타덤에 올랐고, 최근에는 애니골 화사랑에서 DJ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이범학이 출연한다. 이어 ▲고양시의 홍보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양시 홍보대사 대중가수 목비와 유경이 무대를 채우고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여 태권트로트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나태주도 함께한다. ‘K-타이거즈’와 나태주는 2022년 고양세계태권도품새대회의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이밖에도 ▲고양시 대표 뮤지컬 배우 김나연과 가수 문채윤, 이세온도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피날레 프로그램으로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무용단체이며 2021년 고양문화다리 최우수 수행단체로도 선정됐던 ‘강윤선 고양 댄스컴퍼니’가 창작무용 퍼포먼스 <고양연가>를 20여 명의 정상급 무용수가 펼치는 환상적인 몸짓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축하콘서트는 고양문화재단 서비스플라자로 무료관람 사전 전화예약을 신청한 고양시민들만 현장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3월 11일(금)부터 진행되며 선착순 1인 2매 총 299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아쉽게 관람예약을 놓친 시민들은 고양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온라인 생중계 관람도 가능하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의 특례시 출범과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역예술인과 함께 준비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고 있는 시민들의 문화생활 복원에 조금이나마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2022년 고양특례시 출범
지역예술인 축하콘서트 <아이 러브 고양>
일시 : 3월 23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관람 : 사전 전화예약 무료관람 (선착순 1인 2매)
전화예약 : 1577-7766 (고양문화재단 서비스 플라자) 

※ 방역 수칙 준수사항 
- 코로나19 검사 양성판정 받은 시민 자진 관람 취소
- 관람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 공연장 좌석배치 1칸씩 거리두기 적용 
- 공연장 실내 함성·환호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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