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맞이해 농기계 점검
4800포 유기질 비료도 전달
신도농협(조합장 김한모)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농기계 사전점검과 유기질비료 공급 등 영농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신도농협은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내 효자·삼송·대덕동에서 관리기와 경운기, 예초기 등의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신도농협 농기계 사전점검은 거리가 먼 영농회와 농업인의 고령화, 여성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주요한 사업으로 조합원들이 겨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농기계를 점검하고 고장이 발견되면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
농기계를 수리한 한 조합원은 “영농철을 앞두고 미리 농기계를 점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농기계를 가지고 이동하기가 불편했는데 신도농협 덕분에 편하게 수리할 수 있어서 걱정을 덜었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신도농협은 조합원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지난 3월 5일 임직원들이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4800포의 유기질 비료를 조합원의 농지에 배달했다.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활동 시작 전에 조합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신도농협은 올해도 지속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펼쳐 영농편익을 증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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