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마을의제 사전투표 진행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회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송포동 주민총회 마을의제 사전투표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송포동 행정복지센터 정문과 송포농협 앞 버스 정류장 등에서 사전 현장투표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투표방법은 주민이 원하는 의제를 1인당 두 가지 선택해 현장투표소 보드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마을 곳곳에 배포된 홍보전단지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투표하는 방식이다.

 송포동 주민총회 현장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송포동 주민자치회.
 송포동 주민총회 현장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송포동 주민자치회.

앞선 사전 설문조사에서 ▲대화천 꽃길 조성 ▲마을신문 발간 ▲송포동 프리마켓 ▲반려견 펫티캣 행사 ▲자연부락 쓰레기 무단투척 예방 화단 조성 ▲자유로변 도촌부락 방음벽 설치 ▲도토리정원과 1단지 도로 쓰레기 투기지역 꽃길 조성 등 총 7개의 의제가 선정됐다.
송포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송포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고 개최하는 첫 주민총회를 위해 모든 주민자치위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는 3월 30일 진행되는 주민총회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3월 30일 열리는 ‘제1회 송포동 주민총회’는 송포동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오후3시에 진행되며, 송포동 유튜브채널(송포동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