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장학금 전달해
경로당에 연료비도 지원
좀도리운동으로 쌀 나눔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지역을 위한 다양한 복지나눔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부터 이웃돕기 성금, 쌀 지원, 경로당 연료비 지원, 복지단체 협약식 등 다양한 나눔과 협약을 진행했다.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지난 3월 15일에는 원흥동 본점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회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1년부터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확정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내부 선발 규정안을 근거로 선발된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장학금 지급은 1991년 중학생과 고등학생 지원을 시작으로 1997년부터 대학생에게도 지원을 시작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지역의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지역의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따뜻한 계절 보내세요
또한, 지역사회 복지사업 일환으로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년 연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같은 날인 3월 18일, 14개의 지점 인근의 경로당에 각 50만원씩 총 700만원의 연료비를 지원했다. 이날 본점에서 열린 연료비 지원 간담회 자리에는 박성규 삼송1동 경로당 회장을 비롯해 각 경로당 대표들이 참석했다. 함께 참여한 경로당 대표들은 “어르신들과 경로당을 위한 좋은 사업에 동참해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연료비를 지원한 경로당은 원흥2·삼송1동·효자1·3·4통·강매1·화전1·덕은새마을·덕은3·화전3·화정1동(단독)·화정꽃물·백석7·8블럭 경로당 14개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듯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료비를 지원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각 경로당 대표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듯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료비를 지원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각 경로당 대표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지역 단체와 연계해 나눔
같은 날 복지단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바오로성모의 집과 햇살고운 집 두 복지단체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 김재수 이사장과 실무진, 바오로성모의 집 대표, 햇살고운 집의 시설장 등이 모여 소규모 간담회와 협약식도 진행했다. 이날 상호 기관은 단체별 성격에 맞게 현 복지단체의 상황과 문제점, 지원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오로성모의 집과 햇살고운 집 두 복지단체와 자매결연식을 가진 고양동부새마을금고.
바오로성모의 집과 햇살고운 집, 두 복지단체와 자매결연식을 가진 고양동부새마을금고.

김재수 이사장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회원과 자녀 학생들에게 축하드리며, 아울러 지금까지 지역을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에게도 존경과 고마움을 전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활동하고 계신 지역 단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자라나는 청소년, 마을 곳곳의 어르신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나눔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산규모 2조원을 돌파했으며, 더 건전한 지역 금융기관으로의 성장을 위해 자산 3조원의 튼튼한 금융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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