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부터 임기 시작
공보담당관·덕양구청장 거친 
온화한 성품의 행정 전문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제9대 김운영 신임 대표이사.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제9대 김운영 신임 대표이사.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제9대 대표이사에 김운영 전 덕양구청장이 선임됐다. 김운영 신임 대표이사는 고양시 공직자로 42년을 재직하며, 공보담당관과 기획조정실장, 덕양구청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이다. 특히,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을 화합으로 이끌고, 업무적으로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80년 9월 고양군 공무원으로 임용 후 성실하게 재직하면서 국무총리·행정자치부장관·대통령 표창 등 우수공무원 상을 받기도 했다.
김운영 신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서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지역의 화훼농가와 조직, 단체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루어가도록 하겠다. 또한, 현장을 통한 소통의 운영으로 우리 고양시 화훼·농가·재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과 2차 직무수행계획 발표와 면접으로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지난 3월 21일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꽃박람회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책임경영이 필요한 시기에 신임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고양시 화훼산업과 관광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재단의 종합 계획 수립과 행사 추진, 조직 운영, 재원 조달과 집행 등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022년 3월 28일부터 2024년 3월 27일까지이며, 성과에 따라 2년 범위 내에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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