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농약·비료 사용절감 위해
건강한 토양만들기 등 강의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벽제농협에서 마련한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GCM 농법)을 받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벽제농협에서 마련한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GCM 농법)을 받고 있다.

벽제농협(조합장 박영선)이 지난 3월 25일 저탄소 농업 실천과 건강한 먹거리 농산물 생산을 위해 110여 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GCM 농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푸르네 문종민 지사장이 미생물 특성의 이해와 활용법에 관한 열띤 강의가 있었다. GCM 농법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절감시키며 연작장애 방지와 건강한 토양 만들기에 효과가 우수한 농업이다. 
박영선 벽제농협 조합장은 “미생물을 활용한 과학농업인 GCM 농법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벽제농협은 엽채류와 과채류 농가 농업인에게 미생물 20리터 당 2,500원씩을 보조 지원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농가의 영농자재비 부담 해소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