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직능단체 등 참여해

이웃과 사랑을 펼칠 장항1동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감자를 심었다.
이웃과 사랑을 펼칠 장항1동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감자를 심었다.

일산동구 장항1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재신)가 3월 30일 통장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장항동 604-15번지 주민자치회 마을 텃밭에서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 농원 감자심기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장항1동 주민자치 사업으로 주민자치 텃밭에 감자를 심어 지역 내 복지시설 등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3월 한 달간 텃밭 거름주기와 밭 갈기, 멀칭(비닐 씌우기) 작업 등 사전작업을 통해 최상의 재배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으며, 6월 말 수확될 약 2톤의 감자는 이웃사랑 실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감자심기에는 홍정민 국회의원과 소영환 도의원, 박윤자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근식 청소년지도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김종학 장항1동장은 “도시화로 인해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어려움에도 장항1동만의 특화된 농작물 심기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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