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 지원 위해 체결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숙)가 3월 31일 파주시에 위치한 운정한방병원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사회공헌 협약(MOU)을 체결했다. 운정한방병원에서 열린 두 단체의 협약식은 최병조 가좌동장과 김정숙 민간위원장, 김인수 병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가좌동 관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에 한방 건강 상담과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의료적 문제에 노출된 위기 가구 대상자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대상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동에서 발굴하고 추천하는 대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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