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마을 의제 대상 주민투표
주민 780여명 참여, 뜨거운 관심 보여
주민 건강 최우선 생각 ‘맨발의청춘' 성사만물장터, 해충퇴치, 희망텃밭,  가을풍경음악회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오후 2시 성사체육공원에서 첫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성사체육공원에는 12개의 의제가 적힌 판넬이 전시되었고 총회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은 원하는 의제 5개에 스티커를 붙이며 우선순위 결정 투표를 실시했다.

식전행사로 태극권 시연과 통일가수 유경의 노래로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며 시작되었고, 흥도동, 성사2동, 원신동 등의 주민자치회와 시·도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첫 총회를 응원했다. 총회는 성사1동 주민자치회의 성립과 분과조직 등에 대한 경과보고 그리고 5개 분과위원장이 12개 의제에 대해 설명했다.

의제에 대한 투표는 온라인투표(77명)와 행정복지센터 앞 노상에 마련된 상설투표(83명), 관내 곳곳에서 설문 실시한 찾아가는 사전투표(490명), 당일현장투표(130명) 등으로 실시했으며 총780명이 참여했다.

각 분과에서 마련한 의제는 총 12가지였고.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둔 의제는 ‘맨발의청춘, 성사만물장터, 해충퇴치, 희망텃밭, 가을풍경음악회’등 이었다. 1위에 선정된 ‘맨발의청춘’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일정 시간 이상 걷기에 참여했을 경우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걷기를 독려하는 활동이다.

이상용 회장은 “첫총회 준비를 하며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아낌없이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선 순위로 선정된 사업을 진행하며 성사1동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사1동주민자치회장 이상용/부회장 박명희, 정경남/ 감사 김인영 최경숙/간사 이다겸/기획행정분과위원장 한은수/대외협력분과위원장 박옥기/생활복지분과위원장 홍성옥/지역활성화분과위원장 박성례/청소년다문화분과위원장 김세영

❚ 자치사업 선정 의제와 우선순위(주민투표 참여 780명)

1.맨발의청춘(551명 70.6%)

2.성사만물장터(474명 60.8%)

3.해충퇴치(428명 54.9%)

4.희망텃밭(386명 49.5%)

5.가을풍경음악회(353명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