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마을 의제 대상 주민투표
주민 165명 참여, 뜨거운 관심 표출
청소년 활동과 생활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에 관심,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체험활동, 꽃밭에서 놀아요 - 행주동 관내에 꽃밭만들기 등이 큰 관심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29일 오후 2시 첫 주민총회를 토당문화플랫폼 능곡 1904에서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토당문화플랫폼 외부에 현장투표용 6가지 의제 판넬이 마련되었고, 내부에는 주민들과 내빈들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능곡젬제미와 시니어모델단의 축하공연 후 행주동주민자치회 운영현황과 상정된 마을사업 의제에 대해 분과별로 발표가 이뤄졌고 질의응답과 개표결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분과별로 선정된 행주동 마을의제는 총 6개였으며, 사전투표(131명)와 현장투표(34명)로 이뤄졌다.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의제는 128표를 얻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체험활동’이었고 127표를 얻은 ‘꽃밭에서 놀아요 - 행주동 관내에 꽃밭만들기’가 2위를 차지했다.

한만희 회장은 “처음 이뤄지는 행사여서 회원들 모두 긴장을 많이 했는데 회원들과 행주동 공무원들, 지역주민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잘 마무리되었다”며 “투표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올해 사업을 하여 행주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장 한만희 / 부회장 신석철 / 감사 김미영, 이재명 / 간사 박채란 / 구)행주대교 도시재생분과장 이흥윤 / 노인청소년분과장 이상기 / 지역발전분과장 명노숙 / 다문화 주거환경 개선분과장 김정숙 / 문화예술분과장 신은정

❚자치사업 선정 의제와 우선순위(주민투표 참여 165명)

①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체험활동(찬성 128표 78%)
②꽃밭에서 놀아요 - 행주동 관내에 꽃밭만들기 (찬성 127표 77%)
③, ④오물딱조물딱 손 끝으로 배우는 환경 마을학교와 아름다운 행주마을에서 다 함께 아침체조, 동네한바퀴!(찬성 112표 68%)
⑤바른 자세 건강 워킹 - 바른 자세, 건강한 워킹을 습득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또 다른 나를 찾는 꿈을 꾸는 사업(찬성 103표 62.4%)
⑥나만의 영상 만들기, 콘텐츠 기획 및 제작(찬성 93표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