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가져
농촌 환경정화하고 모판 설치에 동참

덕양구 내곡동 농협 조합원 농가에서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가진 고양시 농협.
덕양구 내곡동 농협 조합원 농가에서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가진 고양시 농협.

NH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오영석)와 고양시 내 농협 임직원들이 4월 15일(금) 오전 일찍부터 덕양구 내곡동 영농현장을 찾아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의 일환으로 오영석 고양시지부장과 농협육성단체(고양시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장단과 지역 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순복 지도농협·강효희 원당농협·박영선 벽제농협 조합장 등이 모판을 나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장순복 지도농협·강효희 원당농협·박영선 벽제농협 조합장 등이 모판을 나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영농지원 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리고 농가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지연 등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한편, 발대식 후에는 영농폐비닐 수거 등의 농촌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수도작 모판 설치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도 병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내곡동 농가 주변 도로에서 영농폐기물을 주워 자루에 담는 환경정화 활동 후 참여자들이 자리에 같이했다.
내곡동 농가 주변 도로에서 영농폐기물을 주워 자루에 담는 환경정화 활동 후 참여자들이 자리에 같이했다.

오영석 NH농협 고양시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의 수급이 어려워져 농촌일손이 시급한 현실을 매우 공감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사업 강화와 농·축협 합동 일손돕기 등 농협 임직원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농촌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농폐기물을 줍고 있는 농협 농가주모 · 고향주모 회원들.
영농폐기물을 줍고 있는 농협 농가주모 · 고향주모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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