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와 페튜니아 3천본 식재, 밝은 도시 환경 조성

성사2동이 새봄을 맞아 환경정비 활동과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에 꽃을 심었다.
성사2동이 새봄을 맞아 환경정비 활동과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에 꽃을 심었다.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윤정)가 지난 4월 18일, 직능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및 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과 시민안전지킴이,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주요 보행로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 대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마을 화단 2개소와 도로변 교통 섬, 동행정복지센터, 성라초등학교 주변 등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마을 곳곳에 페튜니아 3,000본을 식재해 화사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박진수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을 청소하고 봄꽃을 심고 나니 성사2동이 한결 정돈되고 깨끗해져 마음까지 상쾌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정 성사2동장은 “코로나19로 그간 멈춰있던 주민들의 일상이 화사한 꽃들로 인해 밝아지셨으면 좋겠다. 곧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등의 큰 행사로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와 꽃의 도시 고양시의 이미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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