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농산·가좌호수요양원 매달 취약계층 쌀·잡곡 후원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숙)가 지난 4월 19일, 정기회의에서 ‘나눔곳간’이라는 사업명으로 나눔가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가좌동 지역특화사업인 나눔가게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병원, 회사 등의 기부업체가 물품이나 서비스 기부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받은 이웃은 서로 격려하며 나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나눔곳간’사업을 통해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표로 있는 ㈜가좌농산과 가좌호수요양원에서 매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쌀과 잡곡을 후원한다.
현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좌동 나눔가게는 이불세탁을 지원하는 24시 셀프빨래방(세탁풍경 가좌점)과 영양간식을 후원하는 처갓집양념치킨(가좌대화점), 베스킨라빈스(가좌점), 파리바게트(가좌점)가 있으며, 물품 및 금액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 ㈜태건비에프, 한방의료를 지원하는 운정한방병원 등이 있다.
김정숙 민간위원장은 “나눔가게는 저소득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사업으로, 우리 지역 내에는 물심양면으로 참여하는 독지가가 많아 가좌동 주민으로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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