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 전달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고양시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를 4월 21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약 5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300개와 마스크 3,000장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과 취업교육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하고 있는 고양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약사회는 고양시와 2019년 3월 의료사각지대와 위기가정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영양제 후원을 해왔다. 또한, 작년에는 지역의 폐지 줍는 어르신 61명에게 쌀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김계성 고양시약사회 회장은 “요즘 우리 생활의 필수품인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가 잘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고양시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약사회와 고양시가 협력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