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의 시대, 고양시를 평생교육 본보기 도시로

[사진 = 중부대학교]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권대봉)가 19일 2022년 고양시 5060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고양시 5060 신중년대학과 관련한 고양시와 각 대학(중부대, 동국대, 농협대, 한국항공대) 간 협약식은 지난 14일에 개최됐고, 상반기 참여자 만 50세에서 65세 미만의 고양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중부대학교 하성용 평생교육원장, 동국대 김대영 BMC행정처장, 농협대 김영명 농업경영교육센터장, 한국항공대 임웅성 평생교육원 교육팀장 등 각 대학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신중년 마인드 셋업 워크샵인 공통과정을 비롯해 ▲중부대학교 e-세상 디자이너 과정 ▲항공대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과학지도자) ▲농협대학교 두 도시 삶 지원과정(귀농·귀촌), 조경 가드닝 과정 ▲동국대학교 드론 및 방송영상 편집 전문가 양성과정,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세상이 많이 변했다. 젊은 시절 꾸었던 꿈, 그때 가졌던 아름다움도 세상과 함께 많이 변했다. 그래서 신중년대학은 나를 찾는 시간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단순한 교육이 아닌 각자가 크리에이터가 돼서 기획, 취미, 개인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평생교육 시대에 5060 신중년이 새로운 목표설정과 새로운 꿈을 설계하고 이루어 나가는 기초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하성용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110만이 되는 고양특례시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의 본보기가 되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중부대학교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각 대학의 특성화 장점을 살려 과정을 운영되는데, 신중년대학 졸업 이후에도 수강생들을 위해 4개 대학이 함께 호흡을 맞춰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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