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 설치해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 예정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승희)가 지난 4월 21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송병곤)에 ‘희망 나눔 모금함’을 설치했다. 희망 나눔 모금함은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사업 실시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마권 잔액권을 모금하며,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건물 2층과 3층에 각각 1개씩 운영된다.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지역 내 저소득계층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7개의 ‘희망 나눔 모금함’을 운영 중이다.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25일자로 ‘All Live 희망 나눔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승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희망 나눔 모금함 설치에 협조해 주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 감사드린다. 해당 모금함 운영으로 조성되는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