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재관)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행복파랑새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한다. 행복파랑새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정망이다. 지역사정에 밝고 자원봉사와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고 위촉이 되면 ▲위기상황으로 예상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에 대한 신고 및 제보 ▲동 찾아가는복지팀에서 수행하는 방문조사, 상담·모니터링에 대한 협조 ▲위기가구 발굴 홍보와 교육, 나눔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재관 삼송2동장은 “복지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 때에 이웃 간에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