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동, 밥할머니공원 등 마을 곳곳에 페튜니아 식재해

마을환경정비 개선을 위해 초화를 심고 있는 창릉동 관계자들
마을환경정비 개선을 위해 초화를 심고 있는 창릉동 관계자들

창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병영)가 지난 4월 27~28일, 주민자치회(회장 임현철) 위원과 통장협의회(회장 진경선) 회원, 창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마을 환경 정비 개선을 위한 초화를 식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마을 주변 화단을 비롯해 주민 왕래가 잦은 고양 밥할머니공원, 동산동과 용두동 마을회관, 봉산 새소리길 입구 등에 페튜니아 1,600본을 심어 마을 길을 환하게 밝혔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오늘 활동에 동참해 주신 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활짝 핀 아름다운 꽃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현철 주민자치회장은 “창릉동의 보물과도 같은 밥할머니 공원에 방문하는 주민들이 연못가에 심어진 예쁜 꽃들을 보며 행복해졌으면 한다. 꽃들이 잘 자라고 유지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경선 통장협의회장은 “주민 손으로 직접 꽃을 심으며 우리 동네를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창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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