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1동, 자매동 충남 서산시 수석동과
주민자치 현안 논의·우수사례 벤치마킹
일산서구 주엽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식) 주민자치위원 18명이 지난 5월 3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 등에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및 벤치마킹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매결연 동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정보공유 활성화와 협력 강화 방안 등을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엽1동과 수석동 주민자치위원들은 해미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우수사례인 해미면 읍성 마을길 일원 ‘해미면 간판개선사업(2014~2020)’등의 운영 노하우를 청취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사업과 주민참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영식 주엽1동 주민자치회회장은 “선진지의 우수사례로 우리 동 특화사업으로의 연계성을 가지고 연구해 볼 좋은 기회였다. 코로나19로 2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개설 추진으로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엽1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총회를 통해 7대 의제를 선정하고 그 의제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상생의 보행길 만들기, 마을 교통개선 포럼과 네트워크 활성화, 행복 나눔 장터 운영, 주민문화자치대학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주엽1동 특화사업으로 출산축하 행사 꾸러미, 맘 앤 대디 다(多) 크는 유아학교, 청소년 다(多) 크는 꿈의 학교, 공유 냉장고 운영, 우리 마을 나무 지도 그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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