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위해 3억 6천만 원 지원
5월 20일까지 접수, 기관당 5백만 원 가능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방학 나기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2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 이번 공모는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방학 기간 동안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지원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신학기 필요 물품 지원으로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북부를 소재지로 하는 사회복지기관(시설)과 단체로 기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 신청사이트(proposal.ches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사업심사를 거쳐 6월 중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와 기관별 이메일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6월 말부터 9월 말까지이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이 방학 기간동안 각종 교육기회 및 체험에서 소외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본 사업에 많은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며 지원소감을 전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연간 40억 원의 배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제도권 지원에서 제외된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생계비 지원 ▲비주택거주 아동을 위한 주거지원사업 ▲시설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지원 ▲장애아동 친환경 보장구 지원 등이 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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