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세탁서비스 제공
지난 5월 4일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빨래방’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빨래방’은 이불 등을 세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맞춤형 사업으로 계획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동빨래 차량을 지원하고,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원마을 4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세탁용수를 지원하는 등 업무협업으로 주민들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원신동 주민들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봉교 원신동장(공공위원장)은 “행정력만으로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세세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협력을 강화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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