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층에 선물 전달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 꾸러미 나눔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농협대학교 직원과  학생, SZU KOREA(지사장 오재영) 직원들과 함께 지난 5월 6일(금)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도 복지관에서 카네이션을 달아준다는 말에 가장 예쁜 옷을 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자식보다 가까이에서 이렇게 챙겨주고 신경 써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선물꾸러미는 농협대학교, SZU KOREA, 뚜레반, 그랜드백화점(일산점), 일산광림교회, 다함봉사단, 다온식자재마트(주엽점), 고양시청에서 후원해 과일과 곡물가루, 카네이션, 방역용품(손소독젤·마스크), 떡, 영양제 등을 마련했다.

한편,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능곡센터(관장 김신실)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지사장 정구응)’와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후원한 ‘든든꾸러미’(전통과자세트·카네이션 화분·추어탕 등)는 능곡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내 저소득 노인 30가정에 전달됐다.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든든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든든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 정구응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든든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코로나도 잘 극복해 나가고 있으니 모두에게 좋은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이 응원해주니 힘이 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지역에서 보내준 나눔과 관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어버이날이 되었다.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후원처와 자원봉사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해마다 다양한 복지 활동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큰 힘이 되는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에도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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