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과 학교 주변 순찰하며 자율방범활동도 진행해
덕양구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선혜)가 지난 5월 9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달관) 주관으로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청소년 출입이 많은 편의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는 유해업소가 없는지 모니터링을 했다. 또한, 지역 내 공원과 학교 주변을 순찰해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을 귀가 조치하는 등 자율방범활동도 실시했다.
이달관 청소년협의회장은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선혜 화정1동장은 “늦은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예방 지도활동과 캠페인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정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청소년 선도와 보호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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