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지역 어르신에 ‘효(孝)꾸러미’ 전해

지역의 어르신 365명에게 효꾸러미를 전달한 효자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의 어르신 365명에게 효꾸러미를 전달한 효자동 새마을부녀회.

효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현숙)가 지난 5월 11일(수) 정성껏 마련한 ‘효(孝)꾸러미’를 지역 내 80세 이상 어르신 365명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등의 여건을 고려해 가정의 달 매년 실시하던 경로잔치 대신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건강 식재료인 미역, 다시마 등이 포함된 효꾸러미를 준비했다. 이날 전달에는 효자동 부녀회원과 통장들이 참여했으며, 각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며 온기를 나눴다.
최현숙 부녀회장은 “올해도 경로잔치를 효꾸러미로 대신하게 돼 아쉽지만,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바쁜 일정에도 오늘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와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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