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가에 건강한 참드림 품종 3,200장 모판 지원

고령농 벼 공동육묘를 진행한 송포농협.
고령농 벼 공동육묘를 진행한 송포농협.

송포농협이 고령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모판을 지원했다. 이날 모판 지원에는 송포농협 임용식 조합장과 임직원, 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 노재국 회장,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5월 17일(화) 오전 7시부터 일산서구 구산동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원된 벼 품종은 참드림으로 지난 4월 20일 못자리 설치 후 28일 만에 총 24곳의 고령농가에 예비모판을 전달했다.

임용식 조합장이 모판을 나르고 있다.
임용식 조합장이 모판을 나르고 있다.

70세 이상 4천 평 이하를 경작하는 고령농가 조합원에게 1인당 400여장까지 총 3,200여 장의 모판을 지원했다.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은 “모판작업을 하면서 올해도 농민들이 원하는 좋은 날씨가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다행히 오늘 모의 성장 상태를 보니 무럭무럭 잘 자랄 것 같아 안심이 되고 농민들이 만족할 만한 풍년이 들 것으로 생각한다. 송포농협은 앞으로도 고령농가의 영농편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와 농민, 송포농협 임직원이 모판을 나르고 있다.
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와 농민, 송포농협 임직원이 모판을 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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