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해 구충제도 준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도 제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제와 구충제를 전달한 고양시약사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제와 구충제를 전달한 고양시약사회.

고양시약사회가 5월 19일(목)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영양제와 구충제 지원 전달식을 고양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부회장 정정선·이사 김정란)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구충제 1,500명분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아동용·어르신용 영양제 1,500명분을 준비해 전달했다.
김계성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고양시와의 사업공조를 제안하며, “약사회는 오랜 기간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의 여러 문화행사 에서 시민에게 홍보도 하고, 교육대상을 일반인으로 확대했으면 좋겠다. 또한, 가정 내 폐의약품의 최소화 방안에 대한 교육도 꼭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고양시 여성복지국장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는 고양시약사회와 고양시 여성복지국 관계자들.
고양시 여성복지국장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는 고양시약사회와 고양시 여성복지국 관계자들.

정정선 부회장은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영양제와 구충제 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 시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석규 여성복지국장은 “약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고양시 아동들과 어르신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양시약사회와 시민건강을 위한 협업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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