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화재피해 주민에 따뜻한 손길 전해
일산동구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학)가 지난 17일 장항1동 비닐하우스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거주자에게 빠른 생활안정을 위한 즉시긴급구호물품 세트를 전달하고 위로를 전했다.
긴급구호물품세트를 전달받은 주민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50분경 화재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 주거공간과 가재도구 전체가 소실되는 등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이날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사고 피해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살고 있던 비닐하우스가 전소되어 입을 옷도 없고 먹을 것도 없어서 걱정이었다. 이렇게 빨리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해주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학 장항1동장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지원하는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화재피해 복구 시 여러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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