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풍산·고봉동 출마
시의회에 활력 불어넣은 ‘청년 정치인’
재선 성공 위해 주민들과 1대1 소통
[고양신문] “식사동, 풍산동, 고봉동에 출마하는 총 7명의 여야 시·도의원 출마자 중에 현역 정치인은 제가 유일하더군요. 그래서 4년간의 정치경험을 살려 더욱 공약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제 공보물 꼭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역 의원 탈락이 유독 많았던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내 공천경쟁을 어렵게 뚫었지만 ‘나’번으로 승부해야 하는 국민의힘 정연우 고양시의원 후보. 그는 “다른 후보들 공보물과 비교하자면 내용을 담는 데 더욱 충실했다”며 “선거 공보물을 꼼꼼히 읽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30대의 청년 정치인으로 제8대 고양시의회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정연우 후보는 각 정당의 가장 젊은 시의원 2명이 함께 출연한 유튜브 ‘고양썰전’에 출연하며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 토론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후 보수진영 대표 청년 정치인으로 알려지며 지상파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해 전국에 얼굴을 알렸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식사동 기피시설인 ‘인선EN’와 ‘신성래미콘’ 일대 30만평을 지구 지정해 광역개발하겠다고 했다. 고양선에 대해서는 동국대사거리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대곡역에서 풍동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요즘 온통 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민들 한분 한분 만나서 제 공약이 무엇인지 설명 드리고 또 동네의 각종 민원도 다시 듣고 있다”며 “젊고 패기 있는 청년 정치인이자, 4년 간의 정치 노하우를 가진 노련한 시의원을 다시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