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동 한부모 가정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
사회복지법인 신애원이 한부모 가정 아이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지난 5월 25일 창릉동에 기부했다. 신애원은 약 50여 명의 아이들이 지내고 있는 아동보호시설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일생생활과 취업교육 등 돌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신애원 아이들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 크며, 관내 한부모가정 5가구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신애원 아이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지역 내 한부모 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숙 신애원 이사장은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신애원은 아이들에게 사회 환원에 대한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는데, 이번 후원금 전달이 아이들이 받은 사랑을 감사한 마음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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