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위해 마음 건강 토탈서비스 제공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석)가 지난 5월 26일 고양시 소상공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문화 조성을 위해 능곡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우울과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커지고 있어 소상공인 마음 건강 토탈서비스 ‘토닥토닥 마음 충전 캠페인’을 계획했고, 6월부터 능곡전통시장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능곡전통시장 상인 대상 정신건강 검진과 1:1 상담 운영, 시장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캠페인, 토닥토닥 마음 충전 프로그램, 시장 내 건강한 정신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 사업을 6,7월중 진행 예정이다.
6, 7월 중 능곡전통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장인복 능곡시장상가번영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은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가 많다. ‘누구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듯, 마음도 건강검진하자’ 는 긍정적 메시지를 상인들에게 전달해 따듯한 마음으로 상담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석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 상인 분들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조하에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능곡전통시장 상인과 고양시민의 마음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마음 건강 토탈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