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림암센터와 협약체결,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운영

국립암센터 의료진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헬렌스타인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의료진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헬렌스타인이 협약식을 체결했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헬렌스타인이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인 ‘헬렌스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헬렌스테이는 치료를 위해 지방에서 국립암센터에 내원하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헬렌스타인이 국립암센터 인근 빌라에 마련한 16평 규모 공간이다. 헬렌스테이 공간 운영은 전국 7개소 쉼터를 운영하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맡았다. 
지난 5월 23일에는 국립암센터 의료진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헬렌스타인 임직원들이 구체적인 헬렌스테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 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립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이례적인 협약이라 더욱 뜻깊었다.

헬렌스테이 내부
헬렌스테이 내부

임미숙 헬렌스타인 대표는 “암환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공간을 준비하고 국립암센터에 연락을 했는데, 마침 암센터에서도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을 위한 공간을 찾고 있었던 터라 시기가 적절하게 맞았다. 헬렌스테이의 모든 공간은 소아청소년 암환우와 가족의 아늑하고 편한 쉼에 맞춰 조성됐다.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이 암을 잘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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