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3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 27일 일산역에서 어려운 이웃 발굴과 복지제도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상담소는 매월 2회 진행하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일산역과 공원, 학원가 등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복지상담소에서는 복지상담과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일산역 내 관리 사무소를 방문해 역내 노숙인 신고 방법 안내를 비롯해 다양한 복지사업 홍보 시간도 가졌다. 

일산3동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일산3동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격리지원금인 생활지원금에서부터 청년통장과 긴급생계비, 기초연금 등 다양한 정부지원에 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았다. 또한, 월세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 신고가 접수되는 등 복지사업 홍보와 어려운 이웃 발굴에 도움이 됐다. 이외에도 오고 가는 주민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주민들이 어떠한 복지욕구가 있고 현 복지제도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들어 볼 수 있는 작은 소통 창구의 기능도 했다.
일산3동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더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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