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와 프로모션, 공연콘텐츠 개발 등
지역문화 발전 위한 다양한 사업 약속
[고양신문]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과 업계 1위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30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공연계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이벤트 및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및 문화사업 증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양시 문화사업 증진을 목표로 ▲공연콘텐츠 개발 및 기업 브랜드 강화 ▲지역 특화형 매장 내 공연 홍보협력 ▲소외계층 공연 관람 기회 확대 노력 등이 담겼다.
GS리테일은 고양시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양문화재단의 공연 할인 쿠폰과 서비스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문화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GS리테일과의 공연 마케팅 협업을 통해 고양특례시에 걸맞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81만 명, 콘텐츠 조회수 6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국내 유통 업계 최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또한 어울림누리, 아람누리 등 현재까지 100만 명 이상이 찾은 대규모 공연장들을 운영하고 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GS리테일과 이번 우리의 협력이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하는 창의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가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하며, 함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