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거어르신 방문해 나눔하고 안부 확인해 

가좌동이 지역의 독거어르신에 효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가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병조)가 6월 2일부터 지역 내 독거어르신 450명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효(孝)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적십자봉사회가 참여하는 2022년 경로잔치 대안 사업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효꾸러미를 제작했으며, 만 8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은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정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효꾸러미를 준비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병조 가좌동장은 “가좌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지내실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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