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경로당에 이웃의 정 나눠
식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왕서화)가 지난 6월 3일 ‘우리 함께 식사’고추장․된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식사동 새마을부녀회는 전통장 3종 세트(고추장·된장·간장)를 만들어 저소득 가구와 홀몸어르신 30가구와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했으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간의 정도 나눴다.
식사동 새마을부녀회는 수년간 따듯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전통장 담그기 사업뿐만 아니라 효꾸러미 전달사업과 김장김치 나눔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왕서화 부녀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전통장을 담그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줘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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