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저소득 어르신에
직접 담근 고추장 간장 등 전달
흥도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협의회가 6월 3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는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이 고추장과 간장, 된장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며 더운 여름날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녀회원 15명이 힘을 모았다.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2인 1조로 각 가정에 방문했다. 또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60명에게 고추장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등 이웃간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장을 담그며 이웃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여러 직능단체와 함께 주민을 위해, 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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