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규 30대 회장 이임

[고양신문] 국제로타리3690지구 ‘일산로타리클럽’ 제30대·31대 회장 이취임식이 14일 열렸다.

일산동구 태극로(장항동)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필규 이임회장, 백현종 취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이정우 차기총재, 차기 지역대표, 스폰서클럽인 파주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자매클럽인 3730지구 철원평화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인근 로타리 회장과 회원, 백현종 회장이 농협이사로 있는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 봉사로 인연을 맺은 탤런트 전원주씨와 서우림씨 등이 참석했다.

의전행사로 로타리기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의 목적과 네 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내빈과 로타리안 소개, 시상, 이임사, 총무인수, 인계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추대패 전달, 취임 선서, 클럽기와 타봉인수, 인계, 취임사, 감사패 수여, 임원소개 및 위촉장 전달, 입회선서 및 회원패와 배지 전달, 총재 치사 등의 순서로 이취임식이 마무리됐다.

이날 취임한 백현종 회장은 일산로타리클럽 가입 11년차다. 그가 25년째 운영하는 ㈜아시아오토에 대한 소개 동영상이 상영됐는데, 패기 넘치는 활약상에 큰 박수가 쏟아졌다.

올해의 국제로타리 슬로건 ‘상상하라 로타리’를 힘차게 외친 이정우 차기총재는 “지구 회원 4000명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당부하며 “로타리안 여러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늘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필규 이임회장은 “1년 동안 함께 해준 회원들 덕분에 행복했다”고 했고, 백현종 취임 회장은 “30년 된 클럽 위상에 맞게 클럽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일산로타리클럽은 1993년 4월 28일 창립됐고, 6월 9일 국제로타리 승인을 받았다. 현재 정회원은 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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