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에게 듣는다]
고부미 고양시의원(국민의힘)
(효자·삼송1·2·창릉·화전)

[고양신문] 7대 고양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다가 이번에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된 고부미 당선인. “지역구가 없어서 겉도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 지역구 의원이 된 만큼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부미 당선인은 지난 4년간 시의원 시절보다 더 분주한 삶을 살며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갔다. “그런 시간이 있어 당선의 기쁨이 있게 된 것 같다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공약했던 내용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그 밖에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들을 찾아 해결하고, 라선거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부미 당선인의 대표 공약은 쾌적한 동네 환경을 위해 재활용품·쓰레기 수거 방식 개선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취락지구 도로개설 추진’, ‘시립반려동물병원 설립’,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시설추진등이다.

화전을 비롯해 일반 주택 지역의 재활용, 쓰레기 정거장에 계도요원 배치, 재활용품 분류 인력투입 등을 통해 이 지역이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고양시 관문에 해당하는 이 지역에는 아직까지도 재래식 공동화장실을 이용해야하는 분들도 있다. 그린벨트는 해제됐지만 도시계획이 예산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도시계획이 계획대로 실시되어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은 많아지고 있지만 비용의 문제는 개인 부담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소 개념의 반려동물 진료센터 설립도 추진할 것이다. 또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태양열 발전 대신 소형풍력발전기를 아파트나 개인가정 옥상에 설치해 에너지를 확보하고 환경도 지키는 사업도 추진할 것이다.

이번에 선거운동을 하면서 당선인이 특별히 신경 쓴 것이 배려의 정치였다. 지역구를 상관하지 않고 보내는 문자메시지로 인한 피로감을 생각해 문자도 보내지 않았고, 3교대 근무하고 쉬는 직장인들, 임산부, 환자 등의 형편을 생각해 확성기도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3, 5급 장애인 2명을 운동원으로 참여시키며 장애를 가진 분들이 사회, 정치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하며 정치, 선거에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30년 적십자 봉사활동과 20년 연탄봉사활동을 했던 고 당선인은 지역의 어려운 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런 만큼 골목골목 누비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왔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당선인의 각오가 대단하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